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창립 32주년' 이마트, 역대급 할인 릴레이 '고래잇 페스타' 개막

기사입력 : 2025년11월25일 10:43

최종수정 : 2025년11월25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값 삼겹살·겨울 조개·햇딸기부터 한정판 와인, 가전까지…연말 필수템 총력 투입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 간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릴레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 투자를 통해 장바구니 필수 아이템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전으로, 압도적인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매 행사마다 두 자리 수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창립 32주년 기념 '고래잇 페스타' 포스터 [사진=이마트]

이번 행사에서는 빅 러브세일 테마로 32년 간 고객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장 기간인 14일 간 할인 판매한다. 대부분의 신선·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동일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첫 행사(11월 27일~12월 1일)에서는 매 행사 때 완판 행진을 이어온 국내산 삼겹살 200톤(t)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SSG닷컴에서는 이달 27~28일 이틀 간 구매 가능하다.

남해안 생굴, 꼬막, 바지락, 홍가리비 등 겨울 제철 조개 100여톤도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다음달 3일까지 시세 대비 30% 이상 낮춘 9984원에 판매하며, 총 125톤의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가공식품 할인도 확대한다.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4개입)'을 4880원에 단독 판매하고, 켈로그 시리얼·종가김치·비비고 김치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창립 32주년 기념 한정판 와인으로 '1865 리미티드 셀렉션'과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을 각각 2만9800원, 2만4800원에 선보인다.

디지털 기기 특가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49만9000원에 예약 판매하고, 에이스토어에서는 아이폰17·아이폰 에어 구매 시 최대 18개월 무이자 혜택과 7만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 1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와 e머니 증정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는 두 번째 할인 릴레이가 이어지며, 한우 등심·냉장 찜갈비·전복·사과 등 신선식품 반값 행사와 대형가전 최대 8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지난 32년 동안 이마트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 역대급 규모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