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박물관 등 5개 지표 우수
정부 공모사업 우대 혜택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박물관과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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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박물관 전경 [사진=창원시] 2025.11.20 |
이번 선정은 관내 공립박물관들이 우수한 시설 운영과 서비스로 객관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립박물관 평가는 3년 인증 기간이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운영 적정성, 자료 수집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한다.
마산박물관은 연 2회 이상 특별전 개최, 스마트박물관 운영, 시민 참여 교육 등 5개 평가 지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도 조직·인력 관리, 시설 안전·청결, 전시와 교육 운영에서 90% 이상 높은 달성도를 기록했다.
공립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하며, 인증기관 선정 시 정부 공모사업 및 국가귀속유산 대여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 공립박물관이 시민의 관심 덕분에 존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반시설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