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음성종합운동장 내 실내 테니스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실외 코트 2면을 실내 코트 3면으로 확장하며, 연면적 2400㎡ 규모의 지상 1층 시설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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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사진=음성군] 2025.11.18 baek3413@newspim.com |
급격한 기후 변화로 실내 경기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비 69억 원 중 도비 44억 원, 군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8월 건축 설계 공모를 시작해 10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실내 테니스장 건립으로 생활 체육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연중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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