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까지 겨울맞이 방한용품 판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맞아 전기매트·전기요부터 히터, 방한의류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겨울맞이 난방가전들을 최대 30% 저렴한 행사가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대비 3만원 할인 판매한다. 난방 기능뿐 아니라 사계절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에어(Air, 싱글·퀸)'의 경우 각 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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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직원이 난방가전 진열대에서 난방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행사 상품들을 추가 기획해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을 행사가 4만4900원에,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저소음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2만원 할인된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이마트 패션 PB(자체브랜드) '데이즈 겨울 니트·티셔츠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자·장갑·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2매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어른들을 위한 '여성 누빔조끼 전품목' 역시 30% 할인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한편, 본격적인 한파 예보를 앞두고 난방가전,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난방가전류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요일(2024년 11월 11일 월요일~17일 일요일) 대비 약 9% 신장세를 보였다.
히터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늘었으며, 전기요는 약 10%, 전기방석·온열기 등 겨울시즌소품류는 60% 매출이 증가했다. 성인 보온 내의류(웜웨어) 역시 매출이 9% 가량 신장했다.
더욱이 같은 기간, 지난달(2025년 10월 13일 월요일~19일 일요일) 대비로는 난방가전류 전체 매출이 67%, 성인 보온 내의류(웜웨어)는 매출이 136% 늘어나는 등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정찬호 이마트 소형가전 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물가 속 난방용품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