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신선호 기자=육군 제9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등 사단 책임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대항군을 운영해 대침투작전 FTX를 실시함으로써 작전수행능력 및 체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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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사단 장병들이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차해 작전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있다[사진=육군제9보병사단] 2025.11.17 sinnews7@newspim.com |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소방서,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과 혐조체계를 점검하고, 작전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은 "훈련상황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일부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단은 훈련 간 철저한 안전통제대책을 강구해 '사고 없는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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