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밤 10시~오전 5시 교통 통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륜터널 내 상황감시시스템 개선 공사 시행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 오륜터널(금정구 오륜터널 일원)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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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 오륜터널 전경 [사진=부산시] 2025.11.17 |
이번 공사는 터널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황감시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시공은 반도산전㈜이 맡았다. 전체 공사 기간은 8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나, 교통 통제는 일부 기간에 한해 시행된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실시되며, 20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될 예정이다. 통제 기간 동안 오륜터널 상하행선 각 2개 터널 중 1개 터널씩을 통제하고, 나머지 1개 터널은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민순기 부산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터널 이용 운전자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교통 통제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통통제 시행 구간은 오륜터널(금정구 오륜터널 일원), 시행 주체는 부산시 도로계획과, 시공사는 반도산전㈜, 감리는 케이엔지니어링㈜이 맡았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