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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공급업체에 '中 부품 공급망 배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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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의존도 낮춰라"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산 부품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라고 공급업체들에 지시했다

12일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GM이 최근 수천 개에 달하는 부품 공급업체에 중국산 원자재와 부품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공급처를 찾으라고 요구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급업체에는 2027년까지 중국과의 공급망 연결을 완전히 끊을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대상은 북미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재와 부품이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 있는 전광판과 미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GM은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북미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것을 우선하되, 중국 외의 국가에서 조될된 부품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로이터는 중국 외에도 러시아·베네수엘라 등 안보 우려로 미국의 무역 제재 대상이 된 국가들도 공급망에서 배제해야 할 국가 목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GM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 희토류 회사와 협력했으며, 네바다 소재 리튬 광산에 투자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원료를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자동차 회사들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과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반도체 칩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탓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주요 원자재 및 부품 공급원이었던 중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게 됐다.

다만 로이터는 부품 공급업체들이 중국 외부로 공급망을 이전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조명,전자제품, 맞춤형 부품 공구 및 금형 등에서 지나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GM의 이번 조치는 엄청난 과제이며, 공급업체들은 지금 필사적으로 대체 공급망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린 쇼 미국 자동차부품제조협회(MEMA)의 "자동차 회사와 대형 부품 공급업체들이 중국 등 일부 국가의 부품 공급을 줄임으로써 공급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20년이나 30년간 구축된 공급망을 몇 년내로 뒤집기는 어려우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꼬집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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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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