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1인 가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범죄 피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활 속 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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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가구 점포 안심홈세트 지원.[사진=동해시] 2025.11.12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 물품은 홈CCTV, LED 안전호루라기,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개인정보유출방지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 등 6종의 안심장비 세트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이 여성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안전 기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심홈세트 보급은 범죄에 대한 불안감 완화와 함께 지역 내 양성평등 인식 및 사회적 안전의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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