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양사 조리실습 교육
수산물 우수성 및 영양 가치 강조
친환경 식단 구축 의지 표명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7일 열린 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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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이 진행 중이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산물 쿠킹클래스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산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개하며,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를 학교급식에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육류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량이 낮은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급식 요리법 개발과 요리 교실 운영 경험이 풍부한 김선영 요리 연구가가 함께하여 수산물의 영양적 특성과 조리법을 전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에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단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학교급식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 청년,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인식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