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5일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한 시민에게 삼척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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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소방서, 동물 구조 공로 '오지유 학생' 표창 수여.[사진=삼척소방서] 2025.11.05 onemoregive@newspim.com |
수상자는 삼척여자고등학교 재학생 오지유 학생으로, 지난 10월 22일 오후 3시30분께 삼척 홈플러스 인근에서 위험에 빠진 동물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에 나섰다. 이 같은 적극적인 행동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석 서장은 "위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이 큰 울림을 줬다"며 "시민들의 생명존중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인식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척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활동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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