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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슈퍼마이크로(종목코드: SMCI)가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 모두에서 시장 예상을 밑돌며 AI 장비 수요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재확인됐다.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가 장외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가 1분기 매출과 이익에서 하향 조정된 추정치마저 밑돌았고, 현재 분기에 대한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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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12월로 끝나는 분기의 주당순이익이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46센트에서 54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00억달러에서 11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62센트의 이익과 80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슈퍼마이크로는 작년 인공지능에 열광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 종목으로 떠올랐다. 회사가 만드는 서버가 빠르게 성장하는 AI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부진한 수익 전망은 회사가 2주 전 1분기 잠정 실적을 예상치 않게 발표하며 월가의 기대치를 크게 밑돈 직후에 나왔다. 당시 회사는 계약들이 현재 분기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경쟁사 대비 AI 서버 계약을 따내기 위해 제품 가격을 낮춰야 하는 압박 속에서 오래된 재고를 처리하면서 마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가는 보고서 발표 후 장외거래에서 최대 11% 하락했다. 뉴욕 증시에서 47.40달러로 마감한 이후였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가는 56% 상승했다.
9월 30일로 끝난 분기 동안 슈퍼마이크로의 매출은 15% 감소한 50억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이익은 주당 35센트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였다. 해당 전망치는 회사가 10월 23일 경고를 발표한 후 하향 조정된 것으로, 매출 60억9000만달러와 주당 이익 41센트를 예상했었다.
잠정 보고서에서 회사는 해당 분기 매출이 약 5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 65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슈퍼마이크로는 2024년 8월 연간 재무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놓친 이후 회계 문제에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후 회사의 감사법인인 언스트앤영이 회사의 지배구조와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사임했다. 슈퍼마이크로는 결국 재무제표를 제출할 수 있었지만, 올해 다시 한번 재무 통제에 문제를 발견했다고 경고했다.
회사는 8월 통제상의 중대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향후 추가적인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분기가 회사가 이전 매출 예측에 미치지 못한 첫 번째 사례는 아니다. 2월 슈퍼마이크로는 AI 제품 수요를 근거로 낙관적인 장기 전망을 제시하며 연간 매출이 4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시 현재 회계연도에 대한 애널리스트 추정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8월에는 이 전망치를 330억달러로 축소했다. 화요일 회사는 올해 매출이 최소 36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