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 이어 영국 시장 진출
감각적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감성으로 유럽 Z세대 공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EYTH(키스)가 지난 10월 영국을 대표하는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Pureseoul)'의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며 프랑스, 독일에 이어 유럽 시장 내 주요 뷰티 허브인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키스는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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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YTH(키스) 제공] | 
퓨어서울은 SNS 중심의 K-뷰티 문화를 적극 반영해 트렌디하고 화제성 높은 한국의 뷰티 제품을 큐레이션하는 영국 내 대표 K-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K-뷰티 특유의 감성, 섬세한 제품력, 스토리텔링 중심의 브랜드 세계관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영국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의 핫스팟'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키스는 지난 24일 유럽 최대 규모의 K-뷰티 컬렉션 매장인 런던 '케너비 스트리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옥스퍼드·맨체스터 등 영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퍼퓸드 키스 라인의 '오 드 퍼퓸'과 '핸드크림', '색'을 중심으로 한 컬러드 키스 라인의 '핑크 마그넷 쿠션', '진정성'을 메시지로 담은 트루드 키스 라인의 'PDRN 글로우 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런칭을 기념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향수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키스의 시그니처 굿즈인 담요, 워터보틀, 루시백, 키링 등을 증정했으며, 20파운드 이상 구매 시 손수건과 헤어밴드를 추가로 제공했다. 또한, 런칭 주간 동안 20파운드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내 키스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루시 PDRN 마스크를 증정하는 '방문 인증 이벤트'도 운영해 SNS 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K-뷰티 브랜드가 성분과 기능 중심으로 포지셔닝되는 영국 시장에서, 키스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즉각적인 효과, 자기 표현과 가능성의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브랜드 경험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패키징 디자인과 향, 컬러감 등 감성적 요소를 중시하는 Z세대 소비자들에게 '감각으로 즐기는 K-뷰티' 브랜드로 호응을 얻으며, 오픈 첫 주부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키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트렌드 감도가 높고, 프리미엄·감성 뷰티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 시장이다.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키스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감각적으로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스는 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에 이어 UAE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해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