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방비 감소
2031년 개장 목표, 임시 구장 활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9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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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야구장 재건축 조감도 [사진=부산시] 2025.09.12 | 
이는 전국 야구장 건립 국비 지원 규모 중 역대 최대치다.
이번 국비 확보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한 결과로, 총 사업비 2,924억 원 중 지방비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은 2026년 설계 공모 시작,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사를 거쳐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기간 동안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임시 구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민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 협력의 결실"이라며 "새로운 사직야구장이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