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제주도에서 개최…의료기관 방문
보산진 "지역의 외국인 환자 역량 홍보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내달 3일과 5일에 대구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국가 8개국 16개사가 초청됐다.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환자 송출 업체, 글로벌 보험사와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 
| 외국인 환자 모습 | 
내달 3일 열리는 대구광역시 행사에는 의료기관 28개와 유치사업자 7개가 참여한다. 다음 날에는 바이어들이 대구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간송미술관에서 문화 체험을 한다.
내달 6일에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사에는 의료기관 19개와 유치사업자 7개가 참여한다. 바이어들은 다음 날 제주 주요 의료기관 4곳을 방문하고 휴애리 등에서 문화 체험을 갖는다.
보산진은 지역별 유치 인프라·역량 분석을 통해 타깃 국가 설정 등 지역별 맞춤형 전략 등을 제시한다. 컨설팅사업도 병행해 지자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홍승욱 보산진 외국인환자유치단장은 "비즈니스 상담과 환자 송출 계약, 문화체험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바이어들에게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의 장점을 홍보할 것"이라며 "지자체의 유치사업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