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경제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행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첨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ABAC는 1995년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해마다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듣고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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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APEC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등 APEC 회원 정상과 ABAC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다.
APEC 회원 정상과 ABAC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와 10개의 소그룹회의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APEC 발전을 위한 ABAC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민관협력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이규호 ABAC 의장이 APEC 회원 정상들에게 건의문을 발표한다.
이 대통령은 카니 캐나다 총리와 함께 오찬을 겸한 소그룹회의에도 자리한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다.
변화를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전환하는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주도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미래 기술과 글로벌 경제로 연결하는 'AI시대로 가는 가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