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체적인 세제 개편의 방향이라든가 시기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협의를 통해 논의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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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윤종오 진보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 유튜브]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 이전 수준으로 보유세를 되돌려 놔야되는것 아니냐는 윤종오 진보당 의원 질의에 김윤덕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보유세 부담 수준을 비교하는 적절한 기준은 보유세 실효세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는 0.15% 수준인데 OECD는 0.3~0..54% 수준으로 절반 수준. 국제 수준에 맞추려면 보유세를 현실화시키는게 맞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보유세 등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보유세 인상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