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4000달러 반납' 금값, 월가의 중장기 시각 점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간밤 금값이 3% 넘게 급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돈 것과 관련, 그 배경은 무엇이고 시세 향방은 월가에서 어떻게 전망되는지.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간밤 금값이 3% 넘게 급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돈 배경에는 최근까지 이어진 금값 급등의 피로감, 미국 재정적자와 달러 신뢰 위기, 그리고 단기 차익 실현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월가에서는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부채 문제와 탈달러 움직임,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구조적 요인이 여전히 금값을 지지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금괴 [사진=블룸버그통신]

1. 급락 배경: 최근 금값은 온스당 4400달러까지 치솟으며 연초 대비 66% 폭등했다가, 단기적으로 410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이 같은 급등세는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달러 신뢰 위기, 러시아 자산 동결 이후 각국의 금 사재기, 중국의 위안화 기축통화 도전 등 복합적 요인에 기반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버블 논란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세가 나타났다. 영국 등지에서는 금 실물 매매 수요가 폭증했으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다.

2. 월가의 시세 전망: 단기적으로는 버블 논란과 함께 추가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확산되고 있다. 만약 추세적 하락이 현실화된다면, 최근 논의된 금 태환 국채금으로 상환하는 국채 등 실물 금 기반 금융상품의 설득력도 약화될 수 있다. 다만, 월가에서는 미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 탈달러화 움직임, 지정학적 리스크 등 구조적 요인이 여전히 금값의 중장기적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러시아 자산 동결 이후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달러 신뢰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금 태환 국채 등 실물 자산 기반 금융상품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3. 투자 및 전략적 시사점: 단기적으로는 금값의 추가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 차익 실현 매물, 버블 논란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재정적자, 달러 신뢰 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탈달러화 흐름 등 구조적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물 금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영국 로열 민트 등에서는 구매자가 판매자 대비 10배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이는 투자자들이 달러 등 법정화폐 대신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4. 월가의 구체적 전망 및 대응 전략: 단기적으로는 금값이 4000달러 선에서 추가 조정 또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부채 문제,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달러 신뢰 위기 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금값은 다시 반등할 여지가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분할 매수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금 태환 국채 등 실물 자산 기반 금융상품의 현실성은 단기 조정세가 이어질 경우 약화될 수 있으나, 구조적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관련 논의가 재부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간밤 금값 급락은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성격이 강하며, 월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금값의 추가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도, 구조적 요인에 기반한 중장기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