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맞춤랜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28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과 운전자, 동승보호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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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점검 모습[사진=안성시] |
점검은 관련 법규에 따라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조치 이행, 안전교육 이수, 통학버스 신고, 구조·장치 구비 및 정상 작동 여부, 보험 가입, 안전운행 기록,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시에는 차량 정비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된 공간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