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상권 활성화 캠페인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행사 진행
온누리상품권 증정 통한 소비 촉진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11월 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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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 안내문. [사진=광명시] |
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 및 인식 개선을 위해 ▲플리마켓 ▲기념식 ▲시민가요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와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은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경기도와 광명시, 광명시의회 후원으로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제 주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광명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으로 10월 3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축하무대와 유공 소상공인 포상이 포함된다.
이어 2부는 같은 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광명 소상공인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시민가요제와 비전선포 퍼포먼스, 가수 김소연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노래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함께,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상권 이용 캠페인을 추진하며,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지역 소비를 장려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16일 하안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됐다.
플리마켓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역 소상공인 매장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광명세일페스타'도 함께 진행되어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관내 참여업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업체 명단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