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60억원 포함 298억원 투입…백구특장차클러스터 연계 조성 추진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벤처·중소기업 창업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298억 원을 들여 지평선산업단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이 중 국비는 160억 원이다. 현재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 |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김제시]2025.10.22 gojongwin@newspim.com |
이 센터는 벤처 및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할 임대형 사업 공간과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성장센터, 시장출시 제품 제작과 양산을 지원하는 스피드팩토리,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하는 일자리산업진흥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만금 배후단지의 백구특장차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장기계와 전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취지와 기업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다양한 연계 공간과 시설을 지원하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지역경제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