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쌀값 상승, 대형마트가 요인…"공공유통 확대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형마트·체인슈퍼 주도 쌀값 상승, 농협 억제
송옥주 "가격 안정 위한 공공유통 확충 필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유통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체인슈퍼, 편의점을 중심으로 쌀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쌀값 상승을 견제하는 공공유통망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쌀 소매유통채널 판매(POS DATA)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쌀 1kg당 오프라인 판매점 평균 소매가격은 3392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편의점은 6359원, 대형마트는 3576원, 개인슈퍼는 3571원, 체인슈퍼는 3354원, 농협 하나로마트는 3161원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쌀 20㎏ 평균 소매가격은 6만294원으로 작년보다 17.2% 상승했다. 평년보다도 14% 비싼 가격이다. 2025.09.04 ryuchan0925@newspim.com

같은 기간 쌀값 상승폭은 편의점이 36.4%로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 20.7%, 체인슈퍼 15%가 쌀값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농협 하나로마트와 개인 슈퍼는 10.2%와 5.7%로 나타나 평균 가격 상승폭 13.4%보다 낮았다.

오프라인 쌀 소매시장 점유율은 농협 하나로마트가 23만1042톤을 판매해 38%를 점유해 쌀 소매유통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대형마트와 개인슈퍼가 31.2%와 22.7%로 그 뒤를 이었고, 체인슈퍼와 편의점은 7.9%와 0.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올 1월부터 8월까지 쌀 매출액은 농협하나로마트 7069억원, 대형마트 5853억원, 개인슈퍼 4908억원, 체인슈퍼 1572억원, 편의점 57억원 등이었다. 쌀 소매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상대적으로 쌀값이 비싼 대형마트와 개인슈퍼, 체인슈퍼를 견제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분석한 쌀 유통비용 정보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그리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씩 묶어서 비교한 결과 전체 유통 비용률은 25.6%와 26.4%로 비슷하지만, 이윤은 4.2%에서 8.2%로 늘었다.

이를 유통단계별로 나눠서 살펴보면 출하 단계 유통 비용률은 12.6%에서 11.4%, 도매 단계 유통 비용률은 4.7%에서 4.2%로 줄어든 반면 소매 단계 유통 비용률은 8.3%에서 10.8%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18 leehs@newspim.com

앞선 5년(2014년~2018년)보다 2019년 이후 5년 동안 출하·도매 과정에서 쌀의 유통 비용률이 감소했지만, 소매 단계 쌀의 유통 비용률은 소매유통 업체들의 이윤 확대 등으로 인해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산지 쌀 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적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84억원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254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쌀값은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올 8월 말 농협 RPC재고량은 9만2000톤으로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10월 중순 현재 6만123원으로 전월 평균보다 6.8% 올랐다.

송옥주 의원은 "쌀의 산지 출하 단계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주식인 쌀값 안정을 위해 농협이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공공성이 강한 유통망이 확충될 수 있도록 농정 당국이 농업생산 못지않게 신선 농식품 소비 시장을 가꾸는 데에도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