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모집...1년간 총회 홍보 활동 수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2026 세계태양광총회(WCPEC-9)'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 솔라크루(Solar Crew)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6 세계태양광총회는 유럽 'EUPVSEC', 미국 'IEEE PVSC', 아시아 'PVSEC'을 통합해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학술대회다.
![]() |
2026 세계태양광총회 서포터즈 솔라크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대전관광공사] 2025.10.21 gyun507@newspim.com |
특히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총회를 유치했으며 다음해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솔라크루 참가자는 다음달부터 세계태양광총회 개최시까지 약 1년간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태양광 및 미래에너지에 관심있는 국내외 대학생이며 주요활동으로는 ▲SNS 홍보콘텐츠 제작 ▲태양광 관련 주요 기관 탐방 ▲세계태양광총회 D-1주년 기념행사 참가 ▲국내 홍보관 운영지원 등 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 관심도 제고 및 참여 확산을 통한 지역 사회 연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솔라크루 참가자들에게는 세계태양광총회 서포터즈 위촉장, 태양광총회 홍보 KIT가 제공되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3~5명으로 구성된 10팀으로 나뉘어 에너지 공모전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팀 활동을 수행하고 팀별 활동 결과를 기준으로 선발된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 및 표창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원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서포터즈 솔라크루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태양광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대전 시민들도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