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이동 상황판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디지털 행정 플랫폼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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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활이동 상황판 서비스' 운영.[사진=동해시] 2025.10.21 onemoregive@newspim.com |
'생활이동 상황판 서비스'는 통계 기반의 생활이동 인구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동별 생활이동 인구 종합현황과 조건별 인구 흐름 및 체류 분석, GIS 분석서비스 등이 주요 기능으로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은 인구 흐름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정책 수립과 효율적 자원 배분이 가능해진다. 민간 부문에서도 상권 분석 및 관광·문화시설 운영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며 정확한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생활이동 상황판은 데이터 행정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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