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7일 청주 오스에서 열린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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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2025.10.17 baek3413@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경영 혁신, 특성화 시장 육성, 특화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정부 정책과 지역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물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 및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이 시장의 현대적 전환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충북도의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부와 지역의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자산인 전통시장을 지켜내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지켜내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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