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 안전수칙 교육 중점 실시
안전매뉴얼 재정비 및 점검 계획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노인복지회관 3곳과 남지종합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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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노인복지회관 3곳 및 남지종합복지관 내 시설 이용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 안전교육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창녕군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0.16 |
이번 교육은 각 회관과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 주민, 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탁구장,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서의 사고 유형과 대처법, 올바른 이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탁구장 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과 복지관은 군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교육에 맞춰 각 시설의 안전관리 매뉴얼 및 표지를 재정비하는 등 물리적 보완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