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원주시지부는 지난 14일 '2025년 원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결의대회 및 택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잏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 원주시환경체육단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40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과 봉사 서비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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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법인택시 노조, 서비스 향상 결의대회 개최.[사진=원주시] 2025.10.15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업계가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시민에게 친절한 운송서비스 다짐을 위한 현수막을 원주에 설치하고 홍보했다.
또 행사 당일 친절 교육을 시행한데 이어 자주 발생하는 택시 민원 내용을 반영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발전법 준수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결의대회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택시업계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택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전한 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창원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여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것에 감사하며, 친절한 말투와 배려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신뢰받는 택시업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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