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13일 충북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 미래교육의 도전과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경기교육의 우수 정책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경기 공유학교, AI 기반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 등 새로운 교육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13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충북교육청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0.13 baek3413@newspim.com

이어 임 교육감과 오찬숙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이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하이러닝의 방향과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하이러닝'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경기 교육 플랫폼으로, AI를 활용해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강 후에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 플랫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다채움과 하이러닝이 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과 학생 맞춤형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강의 내용은 경기와 충북 학생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과 서·논술형 평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역을 넘어선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해 타 시·도의 우수 정책과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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