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연휴 이후 10월 A주 장세③ '3+2 투자전략' 주목

기사입력 : 2025년10월03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0월03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증권사 보고서 기반, 10월 A주 장세 전망
'3대 키워드와 2대 이벤트' 기준 투자방향 설정
연휴 후 자금회귀 예상, 10월 기관추천주 소개

이 기사는 10월 2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연휴 이후 10월 A주 장세①② '3+2 투자전략' 주목>에서 이어짐.

◆ 증권사 선정 '10월 A주 추천주 리스트' 

9월 30일 기준 중국 현지 18개 이상의 증권사가 10월 추천주 리스트를 공개했다. 추천주로 선정된 종목은 200개를 넘어섰고, 중복된 종목을 제외하면 176개로 축소된다.

이들 176개 종목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중국 플래시 메모리 칩 연구개발 업체 조역창신(兆易創新∙GigaDevice 603986.SH)으로 총 4곳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3 pxx17@newspim.com

텅스텐∙구리∙코발트∙몰리브덴 등 비철금속을 채굴하는 낙양몰리브덴(洛陽鉬業∙CMOC 603993.SH)은 3곳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2곳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종목은 총 19개로 중국 최대 양돈업체 목원식품(牧原股份 002714.SZ), 게임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배포 업체 킹넷네트워크(愷英網絡∙Kingnet 002517.SZ), 중앙처리장치(CPU) 등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 688041.SH),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저장화우코발트(華友鈷業 603799.SH),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 보안 제품 솔루션 제공업체인 하이크비전(海康威視∙HIKVISION 002415.SZ), 중국 대표 통신장비 제조업체 중흥통신(中興通訊∙ZTE 000063.SH), 중국 최대 의약품 위탁생산(CXO) 업체인 우시앱테크(藥明康德∙야오밍캉더∙약명강덕 603259.SH)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155개 종목은 모두 한 곳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는 대다수 증권사가 10월 A주 장세의 핵심 투자방향에 대해서는 명확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세부 추천종목 선택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산됐다는 것을 말해준다.

조역창신, SMIC, 하이크비전, 중흥통신 등 추천 횟수 상위권을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정보기술 업종 관련 종목들이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광대증권(光大證券)은 유동성 주도 장세에서는 중기적으로 TMT(정보기술을 핵심으로 하고, 인터넷·멀티미디어·통신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산업 집합체)가 더 쉽게 주도 섹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에도 TMT 주도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TMT 업종은 현재 산업 트렌드의 지속적인 진전,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개시 등 다양한 촉매 요인이 존재하며, 자체적으로도 상승 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업종 로테이션 상황을 보면 TMT가 이미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9.02 pxx17@newspim.com

화안증권(華安證券)은 SMIC를 추천한 배경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 공정 기술을 보유한 파운드리 선두기업으로서 AI 반도체 수요 폭발과 국산화 대체 가속화에 따른 거대한 수혜를 입고 있다고 판단했다.

SMIC는 국산 AI 연산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에서의 대체 불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프로세서인 어센드(昇騰·성텅·Ascend)를 개발한 화웨이(華為), AI칩 '쓰위안(思元)'을 개발한 한무기(寒武紀∙Cambricon∙캠브리콘 688256.SH)' 등의 주요 공급사를 확보하여 이미 수주 가시성이 2026년까지 이어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기술경쟁력 또한 지속적으로 증강, 12인치 첨단 공정(14nm 이하) 분야에서 기술적 돌파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글로벌 3위 수준의 파운드리 기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앞세워, 2025년 첨단 공정 매출은 전년 대비 6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추천주로 우시앱테크를 선정한 배경과 관련해 화안증권은 메드페이스(Medpace), 랩콥(Labcorp), 아이콘(ICON plc), 론자(Lonza) 등 최근 일부 글로벌 CXO 대기업들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는 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바이오테크 투자·자금조달 회복을 자극한 점, 관세 충격이 예상보다 약했던 점, 혁신 신약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가 폭발한 점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CXO 기업들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글로벌 제약 연구개발 수요 회복을 의미하는데, 이는 국내 CXO 기업의 수주 증가로 이어져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은 선두 기업인 우시앱테크 같은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02 pxx17@newspim.com

추천주가 집중된 섹터를 분석해보면 전자가 여전히 1위로 총 28번 추천을 받았다. 올해 들어 전자 업종은 월간 추천주 리스트에서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전력장비(14번), 자동차(13번), 기계장비∙비철금속∙컴퓨터(11번)의 순이었다. 이는 제조업과 기술 업종이 4분기 초 증권사들의 주요 관심 방향임을 보여준다.

이밖에 미디어(10번), 식품 음료·의약 바이오·통신(9번), 비(非)은행 금융(7번), 인프라 화학(6번), 교통운수와 방산(5번) 추천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 섹터는 올해 3분기에도 눈에 띄는 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A주 강세장 흐름을 이끄는 데 있어 큰 기여도를 보여왔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중국 선완증권(申萬證券)이 분류한 A주의 31개 1급 섹터 중 절반에 가까운 15개 섹터의 올해 3분기 주가 상승폭은 10%를 넘어섰다. 그 중 전자 섹터는 40%가 넘는 주가 상승폭으로 통신 섹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매출 속에서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도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3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매출액 전망치 549억2000만 달러와 주당 순익 예상치 1.25달러를 각각 웃돈 수치다.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나 급증했다. 이번 분기 예상보다 강력한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3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512억1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6.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이밍 매출액은 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매출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클라우드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이미 매진됐다"며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컴퓨팅 수요가 계속 가속화되고 있으며 각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의 '선순환 고리'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매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자들과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으로 모든 것을 동시에 향하고 있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액이 650억 달러에서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가 616억6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GAAP(미국 일반 회계 기준) 기준 총이익률을 약 74.8%, 비 GAAP 기준 총이익률을 약 75.0%로 예상했으며, 두 지표 모두 ±50bp(0.5%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 엔비디아는 370억 달러를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말 기준 622억 달러의 잔여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4시 37분 엔비디아는 전장보다 3.64% 오른 193.3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2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11-20 06:42
사진
SKT, '1인당 30만원' 배상안 거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제시한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회사는 사고 이후 진행해 온 선제적 보상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이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분조위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배상 조정안에 대해 SK텔레콤은 내부 검토를 거쳐 불수락을 최종 결정했다. 내부에서는 조정안이 그동안 회사가 추진해 온 보상 프로그램, 보안 강화, 재발 방지 조치 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분조위는 앞서 조정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안전조치 강화와 내부 관리계획 이행 등을 권고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이러한 조정안이 전체 피해 추정치인 약 2300만명에게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경우 배상 규모가 최대 7조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불수락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여상원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SK텔레콤 상대, 유심 해킹 피해자 250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 위자료 지급 집단소송 접수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SK텔레콤의 거부로 조정은 성립하지 않게 됐으며, 신청인들은 개별 민사소송으로 절차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피해자 약 9000명이 제기한 1인당 50만원 청구 소송도 진행 중이며, 첫 변론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의 조정안 수락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자단과의 티타임에서 "답을 아직 받지 않았다. 회신이 오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인에게 통지하도록 돼 있다"며 "현행 법상 기한 내 답변이 없을 경우 수락 간주제가 적용된다. 기한 내 답변이 오지 않으면 수락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법에 정해진 절차"라고 설명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20 1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