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일 쌍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쌍치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돼 18홀 규모 코스와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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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쌍치 파크골프장 개장식[사진=순창군]2025.10.01 lbs0964@newspim.com |
이로써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공간은 단순한 운동장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개장식은 쌍치면 금평리 금정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렸으며, 최영일 순창군수와 손종석 군의회 의장, 군의원,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개장식 직후에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28개 팀 35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함께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선진 체육시설 확충에 힘쓴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다양한 연령층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