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의 소비 진작 및 이용 활성화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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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3.05.17 onemoregive@newspim.com |
이 기간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들은 관내 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 인근 음식점에서 중식도 제공한다.
또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29일 도계 5일장에서 시작해 30일 원덕 5일장, 10월 2일 삼척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며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 2일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는 삼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 등 유관기관·단체가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추석맞이 물가 안정, 가격 표시제 등의 홍보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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