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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협상 교착] ① 미국은 왜 강경한가...마가의 신념과 정치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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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원과 새로운 질서를 향해"
내년 가을 중간 선거를 앞두고 성과가 필요하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한미 간 무역·관세협정이 세부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큰 틀에서 합의에 도달했지만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방식, 그리고 대규모 투자집행 과정에서 우려되는 외화 유동성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이 요구하는 상설 통화 스와프 체결(Standing Dollar Swap Line) 등을 놓고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무한히 평행선을 그리지는 않겠지만 협상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국 기업들의 부담은 커지고 원화 자산에 대한 시장 심리도 냉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한국의 요구가 타당하다 해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얼마나 유연성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한번 물꼬가 트이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게 협상이라 섣부른 비관은 삼가야겠지만 미국의 기본 입장, 아니 마가(MAGA) 진영의 기본 신념을 알지 못하면 헛물만 켤 수 있다.

트럼프는 작금의 미국을 '비상 국면'으로 규정한다.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우회가 아닌 돌파밖에 없다고 믿는다. 한번 사정을 봐줬다가 유사한 요구들이 여러 나라들에서 봇물처럼 터질 경우 지난 8개월간의 작업이 헝클어질 수 있다는 현실적 우려도 자리한다.

1. 새로운 질서를 향해 "싸우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GA)'는 트럼프의 슬로건은 미국이 예전만 못하다는 인식, 이대로면 쇠락의 길을 피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바탕한다.

그 위기는 교역과 안보동맹 등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약탈 당하는 구조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미국 자본과 정치적 이해에 의해 구축된 세계질서였지만 이제는 미국의 출혈만 낳고 있는 족쇄라고 설파한다.

그 생각의 옳고 그름은 현실에서 중요하지 않다. '기존 질서를 뜯어고쳐 자국 우선의 새 질서를 구축하겠다'는 패권국의 의지가 현실에서 차이를 만들 뿐이다.

이는 미국 내부 여론 및 정치 공학과도 맞물려 돌아간다. 국경과 관세장벽이 없는 자유교역은 미국 주도하에 구축된 질서였지만 거기서 파생된 내부 문제, 즉 제조업 일자리의 실종과 제조 부문 투자의 외부 유출, 양극화 문제 등을 기존의 현실 정치(기성정치)는 풀지 못했다.

교역에서 만성적으로 생겨나는 적자를 충당하고 고조되는 내부 불만을 달래는 과정(재정지출 확대 및 감세정책)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수반했는데, 이는 2000년 이후 급증한 미국의 국가부채를 설명한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은 그 기울기를 한층 증폭시키는 촉매였다.

그 빚은 쉼없이 부풀어 한 해 국채 이자로 나가는 돈이 국방 예산지출 규모를 넘어서는 수위에 도달했다. 경제사학자 닐 퍼거슨의 설명을 빌리면 패권국의 요체인 군사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임계점에 다가선 것이다.

2024 회계연도 기준 미국의 국채 이자가 미국의 한해 국방예산을 넘어섰다 [사진=블룸버그]

이처럼 만악(萬惡)의 근원이 기울어진 운동장(불평등한 무역구조)에서 기인한다는 마가 진영의 교역관은 필연적으로 (약탈로 허약해진 산업을 정부의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재건해야 한다는) 경제 안보관과 결합하는데, 이는 소비 주도 경제에서 '필수 생산력을 갖춘 경제'로 변모를 지향한다 - 흔히 '핵심 공급망의 내재화'로 표현된다.

주지의 사실이듯 트럼프와 마가 진영에게 관세는 이를 추동할 핵심 수단이다. 당장에는 트럼프 2.0 감세정책으로 더 커진 재정의 구멍을 메우는 재원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공장과 일자리를 돌려받아 안정적 세원 확보와 부채 구조 개선에 필수적인" 원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

 2. 내년 가을 중간 선거를 앞두고

그 믿음은 외부 저항은 물론이고 내부 법적 장애물도 넘어설 태세다. 지난 8월7일 시행에 들어간 상호관세는 오는 11월 그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대법원 심리가 시작된다. 설사 위법 판결이 나더라도 시간의 문제일 뿐 그 만큼의 관세 수입을 벌충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공언한 플랜 B는 이미 품목 관세의 대상을 확대하는 형태로 가동에 들어간 듯 하다. 현지시간 10월 1일 0시 1분을 기해 의약품(100%)과 주방·욕실 설비용품(50%), 가구(30%), 대형 트럭(25%)에 대한 품목 관세가 시행된다.

미국처럼 고임금 사회에서 제조업 부활이 성공할 수 있을지, 분에 넘치는 소비를 줄이지 않고서 과연 구조적 무역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지는 마가주의자(MAGAist)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 그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이를 뒷받침할 충만한 힘(시장 지배력과 군사력)을 갖췄다는 전략적 사고가 그들을 지배한다. 정책의 현실성 유무를 따지며 세월을 허비하다가는 남은 힘마저도 사라질 수 있다는 조바심 역시 한켠에 자리했을 수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내부 정치 일정도 무시할 수 없다.

내년 가을 중간선거까지는 1년 남짓이다. 행여 하원의 주도권이 민주당에 넘어가면 '트럼프 2.0'의 후반부는 공회전으로 끝날 수 있다. 그러니 경제와 사회, 외교 전 분야에 걸쳐 성과물을 쌓아야 하는 시점이다. 우방과 적성국을 가리지 않고 이를 채워줄 수 있는 나라가 트럼프에겐 필요하다.

3년 뒤 정권이 교체된다 해서 미국의 무역정책이 이전으로 회귀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도 위험해 보인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도 '트럼프 1.0' 때 마련된 관세와 교역장벽(중국에 대한 기술장벽 등)은 대부분 유지됐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워싱턴 정가는 초당적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만큼 협상 상대국도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덜컥 협정을 맺었다가는 두고두고 코가 꿰일 수 있어서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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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69%·與 국힘 2.5배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야당 견제론(34%)을 압도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2.5배 높았다. 대구·경북(TK)도 접전 양상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70%에 육박했다. 취임 후 최고치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 국정 안정론이 견제론에 19%포인트(p) 앞섰다. 여론조사 통계를 놓고 보면 민주당은 TK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믿을 수 있는 지역은 거의 TK가 유일했다. 그나마도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출마 예상 후보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TK 민심마저 흔들린다는 의미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안정론이 5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4%였다. 모름·무응답 13%였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의 여론도 비슷했다. 중도층은 안정론이 52%, 견제론이 34%였다. 18%p 차로 전체 지지율 격차(19%p)와 비슷했다.  특히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높았다. TK에선 '여당' 27%, '야당' 52%, 모름·무응답 20%로, 야당이 여당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TK의 정당 지지율(민주 25%, 국민의힘 26%)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이와 다른 조사도 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든 국민의힘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남일보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과는 오차 범위 안팎에서 앞섰고, 나머지 경선 후보들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김 전 총리는 이 전 위원장과의 대결에서 47%와 40.4%로 6.6%p 차로 오차 범위 내 경합이었고, 주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45.1% 대 38%(7.1%p 차)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4%p) 밖 차이를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는 22~23일 18세 이상 대구 시민 820명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추경호 의원(9.9%p 차이)을 제외하고는 김 전 총리와 가상 대결에서 모두 두 자릿수 차이를 보였다. 김 전 총리는 최은석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과반 이상 지지도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을 마친 뒤 회동 내용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6.03.26 photo@newspim.com 갤럽 조사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지역별로도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팽팽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거대 양당보다 높은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무당파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여론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긍정 평가가 53%, 부정 평가가 39%였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을 잘하느냐'는 물음에 긍정 평가는 16%에 그쳤고, 부정 평가는 75%에 달했다. 특히 강세 지역인 TK에서도 부정 평가(74%)가 긍정 평가(15%)를 압도했다. 민주당의 입법독주에도 여당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이는 실용 노선을 앞세운 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집안싸움으로 허송하는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는 혹독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든 여론조사의 통계상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야당을 압도하고 있다. 70%에 육박하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민주당(46%)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믿었던 대구시장 선거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부겸 전 총리는 30일 지역 맞춤형 선물을 갖고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기는 선거는 여당이 절대 유리하다. 특히 취임 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다. 이대로라면 여당이 돌발 악재가 겹치지 않는 한 압승이 예상된다.  leejc@newspim.com 2026-03-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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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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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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