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동서 긴급구조종합훈련...10개 유관기관·단체 263명 참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소방서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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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안동시 옥동 소재 도원교회 일원에서 전개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훈련에는 안동소방서, 안동시청, 안동시 보건소, 안동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경북북부지사, 지역의료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단체 총 26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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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유관기관은 화재·건물 붕괴·다수 인명 피해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구조·구급·교통 통제·응급 복구 등 각 단계별 임무를 일사불란하게 수행하며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실제 상황을 설정하고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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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고려한 정기 훈련과 장비 확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확보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