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어도비 코리아, 네이버, 카카오 등 공식 후원사로 참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은 지난 9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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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 시상식 [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제공] |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3편 등 19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세상의 A부터 Z까지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AI로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지구 환경문제라는 거대하고 거창한 문제를 AI 기술을 활용해 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형태로 풀어낸 아이디어로 이원주(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지아(동덕여자대학교), 권재희(경희대학교) 학생 팀의 '깔끔한 이별'이 대상을 차지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어도비코리아, 카카오, 네이버, 한국광고학회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정도로 젊은 AI 인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준 행사였다.
차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건강하고 남다른 창의적 관점을 AI로 어떻게 풀어낼까라는 기대에 부합한 작품이 많았고, 업계 전문가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줄 아이디어와 AI 실행력을 보여준 작품이 대거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은 상금과 함께 AI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인턴십 기간에는 AI 기반 프로젝트 및 광고 캠페인 제작 업무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우수 인턴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와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AI와 크리에이티브가 결합된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