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초 초등생 대상 안전 캠페인 진행
딥페이크·도박·마약 등 신종 범죄 경각심 제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와 나주경찰서가 아동·청소년을 겨냥한 범죄를 막기 위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학교 주변 범죄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 수칙 안내와 신종 범죄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한전KPS는 지난 24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 나주경찰서와 함께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등·하교하는 학생을 상대로 한 납치·유괴 시도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진 데 따른 대응 차원이다.
![]() |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가 24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 범죄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2025.09.26 rang@newspim.com |
이날 캠페인에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와 임직원, 권석진 나주경찰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 중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범죄 예방 수칙과 안전 수칙 등이 담긴 전단과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아울러 딥페이크·청소년 도박·마약 등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된 신종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은 기업이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앞줄 왼쪽 4번째)와 권석진 나주경찰서 서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임직원과 경찰관은 24일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사진=한전KPS] 2025.09.26 rang@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