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인식 확산 기대, 관람객 체험 기회 확대
관람객 하루 만에 콘텐츠 이해 어려움 지적 해소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기존 1회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던 입장권 제도를 개선해 평일에는 동일 입장권으로 여러 차례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장은 방대한 규모 속에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이 하루 만에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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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내 색깔정원. [사진=엑스포 조직위원회] 2025.09.26 choys2299@newspim.com |
이에 조직위는 관람객에게 보다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풍성한 체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무제한 재입장제'를 도입해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천연물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해 전시와 체험을 꼼꼼히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천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9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