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후 경기 여주시 금사면 광주원주고속도로 홍천IC 방향 1km 전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크레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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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 여주시 금사면 광주원주고속도로 홍천IC 방향 1km 전 구간에서 주행 중이던 크레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8분께 지나가던 운전자가 "큰 트럭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고,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5명을 긴급 투입돼, 불은 오후 8시 29분께 초진, 8시 54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 차량 뒷바퀴 쪽이 불에 타 일부 소실됐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에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 하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