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연휴 앞두고 보합...인공태양 섹터 급등

기사입력 : 2025년09월25일 16:44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16: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853.30(-0.34, -0.01%)
선전성분지수 13445.90(+89.76, +0.67%)
촹예반지수 3235.76(+50.19, +1.58%)
커촹반50지수 1474.49(+18.02, +1.2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25일 보합세를 나타냈다. 8월 강한 상승세를 보인 후 박스권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하락한 3853.30, 선전성분지수는 0.67% 상승한 13445.90, 촹예반지수는 1.58% 상승한 3235.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큰 거시경제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횡보장을 이어갔다. 국경절 연휴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시장 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일부 투자자는 연휴 기간을 위해 자금을 현금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오상(招商)증권은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는 연휴 이후 부양책 발표가 이루어지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며 "국경절 연휴 시작 전에는 유연한 자세로 저점 매수를 할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시장은 횡보를 지속하면서 상승할 기회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 업그레이드와 경기 확장이 가져오는 장기적인 가치주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출혈 경쟁 방지 정책으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은행 저축 자금의 증시 이동 추세는 변함이 없으며, 미국의 금리 인하로 인한 외국인 자금의 A주 유입 기대감 역시 살아 있는 상태"라며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일정 기간 조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5일 추이

이날 특징주는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이 꼽힌다. 중국 배터리 관련주의 대장주인 CATL은 이날 오전 장 5% 이상 상승하며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를 제치고 A주 시총 3위에 올랐다. 1위는 공상은행, 2위는 농업은행이다.

CATL의 주가는 오후 장 들어 소폭 밀렸고 종가는 3.40% 상승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마오타이를 제치지 못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조만간 CATL의 시총이 마오타이를 다시 제치고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ATL은 내년에 새로운 하이니켈 배터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점이 이날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체리자동차(중국명 치루이, 奇瑞)가 이날 홍콩 증시에 상장했고 주가는 8% 급등했다. CATL은 체리자동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태양 관련주도 상승했다. 허돤즈넝(合鍛智能), 하한화퉁(哈焊華通), 상하이뎬치(上海電氣)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25회 중국 국제산업박람회에서 부스를 마련한 '쥐볜(聚變, 융합)에너지유한공사'가 시장에 화제를 모았다. 이 회사는 지난 7월에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무려 150억 위안(3조 원)이다. 이 업체는 고온 초전도 자석을 활용한 'HL(환류, 環流)-4'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인공태양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118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1077 위안) 대비 0.0041 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사법행정TF 개혁안 25일 공개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등 '사법행정 개혁안'을 오는 25일 발표한다. 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단장인 전현희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쳐 만든 TF 개혁안을 국민께 보고드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현희 단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TF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8 pangbin@newspim.com TF는 현재까지 ▲법원행정처 폐지 및 사법행정위원회 신설 ▲전관예우 근절 ▲비리법관징계 실질화 ▲판사회의 실질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왔다. 전 최고위원은 "출범식과 1차례 공개회의, 3번의 비공개회의를 통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며 "법원행정처, 법무부, 대한변협, 참여연대 등 10개 관계기관의 서면 의견수렴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 최고위원에 따르면 관계기관 중 변호사협회는 '법원행정처 폐지'에 대해 공감하면서 변호사의 법관평가를 법관인사에 반영하는 입법장치의 필요성 제시했다. 또 판결문을 공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변호사협회는 합의제 행정기구인 사법행정위원회로 전환할 필요성을 짚으며, 전직 법관이 일정기간 변호사 개업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 최고위원은 "논의 과정에서 사법행정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위한 '판사회의 실질화'도 추가 개혁과제로 새롭게 선정되었다"며 "그외 민변이라든지 다른 기관들 의견도 지금 수렴 중에 있다"고 했다. '전관예우 근절'과 관련해 TF 위원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퇴임 대법관의 대법원 사건 수임 제한 기간을 6년으로 제시했다. 임 교수는 "대법관 임기가 6년"이라며 "대법관으로 있는 동안 같이 대법관 했던 사람에게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으니, 6년 동안 퇴임 대법관은 대법원 사건을 수임할 수 없게 법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TF 소속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사법행정이 대법장에 의해 독점될 때 대법장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위해 사법행정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에 하지 못하면 조희대 대법장의 대선개입과 같은 헌정 유린사태가 다시 재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TF 위원인 성창익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는 '판사회의 실질화'에 대해 "판사회의는 지금 대법원 규칙으로 권한이 나열돼 있고 다만 법원조직법에 자문기관 정도로 규정이 돼 있다"며 "사법행정권이 전국적으로 통일적으로 결정된 사한이 아니라면 지방으로 과감히 이전해 각급 법원에서 자체적으로 사법행정 사항을 결정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기표 의원은 "답변드리는 건 아직 논의 중이고 확정된 안은 아니다"라며 "그걸 가지고 토론할 것이고 최종적인 건 공청회 등 통해서 결정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은 확정된 개혁안을 토대로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chaexoung@newspim.com 2025-11-18 11:54
사진
19일·내달 3일 김건희 재판 중계 신청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 재판에 대해 중계를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진행 중인 김 여사의 재판과 관련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오는 19일 진행 예정인 서증조사와 내달 3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피고인 신문 절차에 국한해 전날(17일) 법원에 특검법에 따른 재판중계방송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DB] 김 특검보는 "오는 19일은 서증조사가 예정돼 있고, 전체를 모두 중계신청 했다"며 "내달 3일 피고인 신문 부분에 대해서만 중계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 재판의 허가신청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일 재판에서 서증조사 및 피고인 신문 절차에 대해 재판중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여사 측 변호인은 "모욕주기 아닌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서를 검토한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지난 7일 속행 공판에서 '선고기일 중계는 허가할 예정이나 서증조사 중계에 대해선 신청할 경우 검토해보겠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재판부가 중계를 허가할 경우 김 여사가 피고인에 앉은 모습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9월 24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는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오고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까지만 공개됐다. yek105@newspim.com 2025-11-18 1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