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2026년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인 학교들의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현장점검 대상은 (가칭)에코특수학교를 포함한 내년 개교가 목표인 총 6개 학교로, 특별검사단을 구성해 공사 진행 상황 및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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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가칭)에코특수학교 교사신축공사 특별점검 현장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9.25 |
점검에는 인근 학교장, 학부모, 대학교수, 시민감사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을 병행했다.
시교육청은 내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건물 공사 현황과 함께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희현 부산시교육청 학교건축지원과장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 개교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