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23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2025년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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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 개최.[사진=서울지방보훈청] 2025.09.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비수도권 육군 부대 중 최초로 육군 제2군단 소속 전역예정 장병과 강원 서부지역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 지역 기업과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체, 대기업 및 소자본 기술창업 관련 업체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육군 제2군단 예하 장병과 제대군인 등 약 1500명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취·창업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군경력기술서 활용 맞춤형 진로 컨설팅, 사회 정착에 성공한 선배 전우들과의 멘토링, 전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지역 정착을 원하는 전역 예정 군인들을 위해 관련 혜택과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전종호 청장은 "장병들이 군 경험을 사회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병들과 제대군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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