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국민 대청소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깨끗한 국토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한다"고 썼다.
이어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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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메모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7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특히 생활 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아쉽게도 저는 UN(유엔) 총회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많은 국민께서 동참해 주신다면 깨끗한 국토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