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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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운영,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 업소로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현재 삼척시에는 음식점과 개인서비스 업소 등 총 35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공무원과 모니터링 요원으로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가격 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 항목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해 9월 중 재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결과, 자격을 유지한 업소에는 공공요금 감면과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정이 취소되는 경우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를 회수할 방침이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해 요금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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