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초속 14m 이상 강풍..."갯바위·방파제 출입 자제" 당부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 동해안권에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진해경은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20일 저녁부터 경북 북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로 '주의보'는 20일 낮 12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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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경이 20일 낮 12시 부로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2025.09.19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14m 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 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를 강화한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해안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