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를 위해 강원감영 선화당 특설무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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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강원감영 선화당' 특설무대 무료 개방.[사진=원주시] 2025.09.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회는 문화유산 향유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원주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공공기관인 감영 건물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보물 선화당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인 포정루가 자리잡고 있다. 박물관측은 이곳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설무대는 국화가 만발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강원감영은 지역 행정의 중심지이자 우수한 문화·예술을 창출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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