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만6366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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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붕어 종자 3만6066마리 방류.[사진=삼척시] 2025.09.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방류는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하여 수산자원을 증가시키고 지역의 향토 어종을 보호해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 작업은 활어차로 종자를 운반한 후 호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하천 일원▲가곡면 탕곡리 마을회관 인근 하천▲근덕면 교가리 근덕풋살장 옆 하천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재호 수산자원센터장은 "마을 이장분들이 현장에 참석해 방류 과정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토종어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자원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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