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부산지하철노사와 부산교통공사가 16일 단체협상 최종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첫차부터 예고됐던 노조의 파업이 철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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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차량 [사진=부산교통공사] |
공사와 노조는 16일 오후 3시부터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 홍보장에서 최종 교섭을 시작해 6시간만인 오후 9시쯤 잠정 협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이들은 51명의 증원선에서 협상을 잠정적으로 매듭 지었다. 또 총 67억원의 통상임금분을 지급하고 올해부터 임금 3% 인상 등에도 합의했으며 도시철도 양산선에 대한 비용 부담 논의는 TF팀을 꾸려 진행하기로 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