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장 전략 중심 토론 진행
창업 생태계 강화 위한 지속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한 '2025 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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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15 |
이번 포럼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이동형 런파이드 대표(싸이월드 공동창업자)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와 김영규 진영H&S 대표가 함께 참여한 좌담 및 토크 콘서트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사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직접 창업 경험과 브랜드 전략 노하우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투자사와의 1:1 매칭 밋업과 IR 피칭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와 투자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성환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 방향을 잡고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