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평택 국제대학교가 부설 항공기술교육원에서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전문교육기관 제1회 수료식을 개최했다.
15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은 14명의 최초 입과생 중 8명이 전문교육을 마치고 정예 예비항공정비사로서 수료의 영예를 안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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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 국제대] |
국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앞서 2023년 6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이번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료생을 배출했다.
임지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3년간의 노력 끝에 첫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며 "수료생들이 항공기 안전 정비 전문가로 성장해 대학의 명예를 빛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창수 항공기술교육원장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첫 수료생을 배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항공기술교육원에는 25명의 재학생이 항공정비 전문교육을 받고 있으며, 드론항공정비학과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