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용품 사용 등 고령자 맞춤형 안전수칙 강조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전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인 삼천포종합시장에서 타겟팅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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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남 사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전개한 타겟팅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사천경찰서]2025.09.05 |
급증하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농번기 교통안전수칙 및 보행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무단횡단 근절 ▲전통시장 내 차량 서행 ▲형광조끼·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 활용을 강조하며, 고령 보행자 맞춤형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통안전 홍보 리플릿과 현수막, 지팡이, 효자손 등 생활밀착형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진우 사천경찰서장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배려와 보행자 스스로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