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권 소지자 대상 최대 20% 할인…지역 상생 관광 기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청남대, 국립국악원, 대전 오월드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 구매 및 숙박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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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사진=충북도] 2025.09.04 baek3413@newspim.com |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도 엑스포 현장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악엑스포 방문객 증가뿐 아니라 청주·대전·무주 등 주변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 실현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계 할인은 매우 뜻깊다"며 "관람객들이 엑스포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