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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9월 징크스 시험대 ①고용통계와 미란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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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통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가늠
미란의 인준 청문회 주목할 점 3가지
정부 거리두기 명분, 경제 철학 검증 등

이 기사는 9월 1일 오전 10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최고가 경신 분위기 속에서 계절적으로 최악이라고 불리는 9월을 맞이한다. 이번 주 최대 초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속도를 가늠할 고용통계다.

◆8월 고용통계

이번 주 5일(현지시간) 공개될 고용통계(8월분)는 연준의 9월 뒤 정책금리 인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단서로 거론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7월분 고용통계 쇼크와 제롬 파월 의장의 이른바 '잭슨홀 연설'을 계기로 9월 정책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가격에 반영해 왔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및 자산군의 주간(WEEK) 및 연초 이후(YTD) 변동률 [자료=에드워드존스]
미국 S&P500 각 업종의 기간별 변동률, 주간은 1W% [자료=코이핀]

야후파이낸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8월분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7만5000명이 예상된다. 7월분 7만3000명보다는 개선된 수치이지만 고용시장 약화 염려를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친다. 실업률은 4.2~4.3%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가벨리 그로스이노베이터스ETF의 존 벨튼 펀드매니저는 "고용시장이 단순히 '저고용·저해고'의 정체 상태인지, 아니면 실질적 악화가 시작되는 것인지 판가름 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고용시장은 악화하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현재 주식시장은 9월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25bp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도 그 뒤의 정책 경로는 불투명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초단기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정책금리 인하 확률은 87%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발표된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을 둘러싸고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재차 불거진 것을 통해서 주식시장의 추가 인하 폭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 나온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케일라 세더 멀티자산 매크로 전략가는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라며 연준은 데이터 의존적 접근을 유지할 것이며 올해 추가 금리 인하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했다.

주식시장은 고용통계보다 먼저 발표되는 JOLTS(구인·구직동태조사)의 구인 건수(컨센서스 723만건, 이전 740만만건), ADP 민간 고용 보고서(신규 취업자 수 컨센서스 7만명, 10만4000명)를 통해 고용통계의 온도를 가늠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란 청문회

이번 주 4일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도 초점이 된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인 스티브 미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아드라이나 쿠글러 8월8일 사임으로 생긴 잔여임기 자리를 대신할 인물로 지명됐다.

스티브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관련 청문회에서 주목되는 점은 ①첫째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이자 그와 동조 관계를 형성하는 미란 지명자가 어떤 명분으로 행정부와의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위원들의 추궁을 피해 갈지다.

②둘째는 미란의 경제 철학 검증이다. 그는 과거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옹호하면서도 정책금리 인하의 정당화하려는 이중적인 태도라고 지적한 바 있다.

③셋째는 가급적 빨리 미란 지명자의 인준을 마치려는 백악관의 속도전에 맞서는 민주당의 지연 전술이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송곳 질문'을 예고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시사한 바 있다.

고용통계와 미란 지명자의 인준 청문회 외에도 아직 남은 기업 실적 발표도 초점이 된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는 이미 대부분 완료된 상태지만 세일즈포스(CRM, 3일)이나 브로드컴(AVGO, 4일) 등이 남은 상태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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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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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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